건강

거북목자가진단 방법 및 예방법

스마트뉴스 2021. 4. 29. 14:32

거북목증상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남녀노소,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격고 있는 증상 중 하나있습니다. 거북목은 일명 일자목이라고도 하며, 사람의 신체 중 가장 무거운 머리를 받치는 목뼈가 일자화되고, 얼굴이 앞으로 빠진 자세입니다. 

 

일자목이 되는 거북목증후군은 일단 외형적으로 자세가 좋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으며, 통증 유발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얼굴이 앞으로 1cm정도 나갈 때마다 목뼈는 2~3kg의 하중을 더 받게 되는데, 거북목 증세가 심할 수록 목뼈가 받는 하중이 커지게 되기에 힘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내가 거북목에 해당되는지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방법을 스스로 진단해 보세요.

거북목자가진단방법 3가지

1. 벽을 마주보고 바짝 붙어 서서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얼굴과 몸을 벽에 붙인뒤 뺨과 양 어깨가 벽에 닿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 때 어깨가 벽에 닿지 않거나, 어깨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이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므로 병원진료를 받아보세요.

 

2. 똑바로 서서 옆에서 보았을 때 귀가 어깨보다 2.5cm이상 나와있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봐야 하며, 5cm가 넘는다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3. 등 뒤로 깍지를 끼고 들어 올렸을 때 45도 이상 올리지 못하고,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네요.

 

일상생활에서 일자목을 예방하는 방법

컴퓨터나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화면이 낮을 경우 목을 수그리는 동작을 하기 때문인데요. 모니터가 낮다면 밑에 책이나  받침을 사용하시고,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휴대폰 들을 손 밑에 반대손을 괴게 되면 휴대폰을 더 높게 들게 되어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할 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춰서, 후방거울을 볼 때 고개를 높게 들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목이 얼마나 일자인지, 자세가 문제는 없는지 등등 셀프체크해보시고, 문제가 있으시다 생각되시면 거북목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